[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김선호가 최근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거액의 계약금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판타지오는 6일 “계약금 등 계약 관련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선호가 송중기가 소속된 하이지음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 1일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판타지오는 김선호를 영입하기 위해 20억 원 이상의 계약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계약 발표 당시 판타지오 관계자는 “김선호는 안정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다양한 작품과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선호는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와 디즈니플러스 ‘현혹’에 출연할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