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망진 반항아와 팔불출 무쇠의 모험…‘폭싹 속았수다’, 화려한 출발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8위로 출발했다.

9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7일 처음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8일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8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필리핀과 대만 2위, 베트남·태국·페루·일본 3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아이유와 박보검을 비롯해 문소리, 박해준 등이 열연을 펼쳤으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폭싹 속았수다’는 4주간 매주 금요일 4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첫 4편이 베일을 벗었고, 향후 시청률 상승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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