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걸스데이 원년 멤버 황지선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지선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 걸스데이→뉴에프오→샤플라… 다채로운 이력
황지선은 지난 2010년 걸스데이의 원년 멤버로 데뷔했지만, 2개월 만에 탈퇴하며 짧은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듬해 뉴에프오(New.F.O)로 재데뷔해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7년에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해 재기를 노렸다.
이후 2018년에는 ‘샤플라(ShaFLA)’로 활동하며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다양한 그룹을 거쳐온 그녀의 이력이 재조명되면서,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 활동 재개 신호탄
2025년, 황지선은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측은 “황지선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황지선이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솔로 활동을 펼칠지, 아니면 새로운 그룹으로 재데뷔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조율 중”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