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대세 배우 변우석이 10관왕 도전에 나섰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이 지난 10일 국내 배우들을 대상으로 ‘K 베스트 액터’ 투표를 오픈한 가운데 변우석의 10관왕 달성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투표 오픈과 동시에 변우석은 물론 황인엽, 이승기, 도경수, 송강 등 쟁쟁한 배우들이 상위권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김수현, 다현, 박진영, 김선호, 박보검, 아이유 등이 맹추격 중이다.
특히 변우석은 지난해 6월부터 ‘K 베스트 액터’ 정상 자리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9연속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이번에도 과연 변우석이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동시에, 변우석의 독주를 막을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할지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황인엽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남미 5개 지역에서 팬미팅 투어를 확정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전역한 박진영은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인 채널 A 드라마 ‘마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보검과 아이유는 함께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 직후 4개국 1위, 글로벌 8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재미와 유쾌함은 물론 감동과 여운을 안기는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3월 24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최종 1위에 오른 배우에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캔버스 광고가 제공된다. 특히 4,000만 표 이상을 획득해 1위를 차지할 경우 추가로 미래프라자 옥외광고 보상도 주어진다.
현재 유픽에서는 ‘K 베스트 액터’ 외에도 ‘3월 이달의 픽’, ‘베스트 포지션 매치’, ‘아이돌 케미 맛집’, ‘강아지상 아이돌’ 등 다양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