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5,500평 대저택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경림, 선예, 하원미, 정동원이 출연하는 ‘무제한 도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하원미는 전 야구선수 ‘추추트레인’ 추신수의 아내로 최근 유튜버와 필라테스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남편 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초로 ‘200홈런 대기록’을 세웠는데,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힘든 시절을 함께 견뎌낸 아내 하원미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드러내 큰 화제가 됐다.
하원미는 시작부터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해외 일정도 포기”했다며 예능을 향한 열망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자신의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가 된 5,500평의 미국 집을 ‘드론’까지 띄워 찍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하원미는 이 집을 짓는 데 3년가량이 걸렸는데, 처음엔 100평 규모로 시작했다가 추신수의 요구사항들을 추가하며 최종 5,500평이 됐고, 완공된 후 솔깃한 제안까지 받았다고 밝힌다.
하원미는 그들의 집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던 ‘텍사스 석유 부자’가 20억 원의 웃돈을 주고 집을 사고 싶다고 해 고민에 휩싸였다고 고백하며, 결국 그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힌다.
그런가 하면 하원미는 야구장에서 남성들에게 대시를 받았던 이야기도 고백한다. 그는 추신수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보고 있다가 미국 관중에게 대시를 받았고, 이로 인해 추신수로부터 ‘대왕 반지’를 선물 받은 얘기를 꺼낸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