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구본승과 케미를 자랑했다.

김숙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오만추 1기 잘 보셨나요?”라는 글과 함께 출연진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와 KBS 2TV의 공동 제작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황동주-이영자, 구본승-김숙, 이재황-장서희를 비롯해 지상렬, 우희진 등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를 즐기며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특히 김숙과 최종 커플로 연결된 구본승은 최근 필러 부작용으로 화제가 되었던 바 있다. 방송 중 김숙이 구본승에게 필러를 녹이는 것을 추천했고, 이후 자연스러워진 외모로 만족감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모임에서도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돋보였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