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은수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숲은 12일 “신은수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신은수는 앞으로도 보여줄 역량이 많은 배우”라며 “더욱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은수는 초등학교 6학년인 2014년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아 오디션에 합격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2016년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의 오디션에 합격해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의 청소년기를 연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영화 ‘인랑’, 드라마 ‘도도솔솔라솔’, ‘모범가족’, ‘반짝이는 원터멜론’ 등에서 여러 캐릭터들을 소화했다.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명가게(2024)’에선 딸 주현주를 맡아 엄마 정유희(이정은)과의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신은수가 전속계약을 맺은 매니지먼트 숲에는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전도연, 정유미, 수지, 남주혁, 전혜진, 김민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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