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장기하의 이미지에 대해 설명했다.
비비는 12일 유튜브 채널 ‘Pixid’의 웹예능 ‘스타 요리방’에 출연해 노래 ‘밤양갱’을 만들어준 장기하에 대해 ‘고귀한 귀공자’라고 표현했다.
비비는 방송에서 “밤양갱 아니라 다른 이름이었으면 안 되었을 거다. 기하 오빠가 서울대 출신이지않나”라며 ‘브레인’ 장기하에 대해 추켜세우자 MC를 맡은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그러면 실제로 대화하면 서울대 출신은 다르냐”고 물었다.


이에 비비는 “기하 오빠는 고귀한 느낌, 귀공자 느낌이 있다.”며 장기하의 이미지를 설명한 뒤 “대게도 자기 손으로 안 까먹는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다는데 킹크랩을 먹으러 갔는데 하나 까줬더니 그것만 먹고 이후론 안 먹는다더라”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어 “카더가든이 그러더라”고 해 소문의 출처가 가수 카더가든임을 밝혔다.
한편, 비비의 곡 ‘밤양갱’은 장기하가 작사와 작곡을 한 곡으로 2024년 2월 발표된 뒤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같은 재미있는 가사를 리드미컬하게 표현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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