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주하가 실력파 가수 환희, 조장혁 소속사인 BT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신곡 ‘사랑의 뺑소니(LOVE hit and RUN)’로 가요계 트로트 돌풍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랑의 뺑소니’는 대한민국 대표 K-팝 가수들과 함께 한 피터팬, 송진섭, 박현중(이하 또라이박)이 함께 작업한 프로젝트다.

특히 또라이박은 씨스타·브레이브걸스·백지영·허각·몬스타엑스·AOA·티아라·다비치, 트로트 가수 이찬원·송민준 등 여러 유명 가수와 함께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다. 또한 작곡가 조영수와 SM이 함께하는 트로트 프로젝트 SM 트롯아이돌 ‘송캠프’에 참한 바 있다.

이번 주하가 참여한 ‘사랑의 뺑소니’는 센스있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함께 어우러져 트로트 시장을 새롭게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사랑의 뺑소니’는 오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하는 청아하고 깔끔한 보컬의 아티스트로, 걸그룹 ‘퀸비즈’ 출신다운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현재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하는 2023년 KBS N 스포츠 이동근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이동근 아나운서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음치·몸치 등 엉뚱한 매력으로 연예계까지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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