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최근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영은 3월 17일 자신의 SNS에 “파리 출장 내내 너무 잘 입고 메고 돌아다닌 핫템들. 아니 이 데님 무슨 일… 왜 이렇게 예뻐요. 어디에 입어도 어떻게 입어도 다 예쁘고. 가방은 진짜 요즘 매일매일 들고 다니는데 다들 물어본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노을 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에펠탑 안녕. 나중에 다시 만나. 매일매일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 파리 끝!”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이시영은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방문한 프랑스 파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패션 센스를 뽐내고 있다.
이시영은 반소매 흰 티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데님 스커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실버 주얼리와 패턴이 돋보이는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펠탑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모습은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횡단보도를 걷는 모습이나 강변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날씬한 몸매와 발랄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아이 엄마라고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시영은 현재 배우자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날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개인적인 사안인 만큼 추가적인 문의에는 답변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2018년 아들을 낳았다.
이시영은 최근까지 아들과 함께한 단란한 일상을 SNS를 통해 공유해 왔기에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