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의정부 = 이주상 기자] “매일 4시간씩 운동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신한대학교에서 ‘2025 무사(MUSA) 의정부’가 열렸다.
비키니 에이지 후레쉬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박예빈은 감격에 겨워 연신 환한 웃음을 지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은 전환점이 됐다. 일반 직장인에서 프로 트레이너가 되는 것이 새로운 꿈이다.
박예빈은 “트레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다. 운동은 모든 면에서 나를 변화시켰다. 운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출전을 위해 식단은 코치가 만든 대로, 운동은 매일 4시간씩 소화했다. 힘들었지만, 성과가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2025 무사(MUSA) 의정부는 한국 최대의 피트니스 단체인 MUSA.WNGP가 주최하는 대회다.
무사( MUSA)를 이끄는 석현 대표는 “수많은 선수의 관심과 사랑으로 올해를 시작하게 됐다. 중국, 홍콩, 일본, 몽골, 대만 5개 국가로 수출된 대회까지 포함하여 총 84개의 대회로 25년 시즌을 준비했다. 더욱 신선한 기획과 구성으로 한국 최고의 피트니스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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