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오뚜기가 라이트앤조이(LIGHT&JOY) 브랜드를 론칭했다. 라이트앤조이는 저당, 저칼로리 등 저감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오뚜기는 당, 열량, 지방 등 함량을 낮춰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저감 제품들을 출시해 왔다. 소스, 쨈, 참치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했는데, 이 제품만으로도 식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라이트앤조이로 통합했다.

브랜드 의미를 ‘즐기세요, 더 가볍게!’라는 키 메시지로 압축했고, 새로운 브랜드 심볼로 디자인 통일성을 높였다.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각 성분의 함량 저감을 연상시키는 눈금 저울 모양이 특징이고, 색상은 화이트 배경에 라이트블루로 포인트를 줘 명시성을 강화했다. 제품별 전면에 저감율 수치를 표시해, 한눈에 저감 제품이라는 점을 인지할 수 있다.

라이트앤조이 론칭을 홍보하기 위해 오뚜기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합하며 일상 속 건강한 식단으로 자기관리를 일상화한 배우 김유정과 손을 잡았다.

김유정과 함께한 이번 TV CF는 라이트앤조이 제품과 함께 하는 하루를 보여주는 컨셉으로, 오리엔탈 저칼로리 드레싱&가벼운 참치로 만든 샐러드, 가벼운 참치와 1/2 하프마요로 만든 주먹밥, 1/2 하프케챂으로 만든 파스타로 하루 식사를 마치는 모습을 담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그 간 다양한 품목들로 출시해 온 저감 제품을 라이트앤조이 통합 브랜드로 운영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해 나가고자 한다”며 “향후 다양한 유형의 신제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건강한 푸드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