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니 탈출 ‘제로네이트’…하얀 치아로 주목
원데이로도 시술 가능…예비부부 필수 코스 등극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치아도 이제 이미지 관리의 핵심 요소다. 최근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제로네이트’가 새로운 뷰티 시술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황니’로 웃음을 자아냈던 방송인 유병재는 최근 환하고 가지런한 치아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비 찰스엔터 “왜 샀나?” 청문회’ 편에서 “가비님하고는 치아 동기다. 저희가 제로네이트라는 미용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도 치아 시술에 대해 “제로네이트라고, 거의 무삭제로 부착하는 방식의 시술을 했다”고 설명하며 직접 시술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가비 역시 방송 활동 중 눈에 띄는 환한 치아로 수차례 화제를 모았다. 예능과 무대는 물론 광고, 인터뷰 장면에서도 자연스럽고 또렷한 치아가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치아 미인’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특히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미소가 가비만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와 잘 어우러져, 제로네이트 시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 사이에서도 ‘웨딩 뷰티 케어’로 제로네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김종민, 최시훈, 박현호, 은가은 등 4월 결혼을 앞둔 셀럽들이 제로네이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배우 고은아, 치어리더 이다혜도 방송과 SNS를 통해 환한 미소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주목하는 제로네이트는 기존 라미네이트의 단점을 보완한 시술이다. 치아를 거의 삭제하지 않고 얇은 세라믹을 부착해 치아의 배열, 모양, 색상 등을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삭제 라미네이트 중에서도 가장 얇은 소재를 사용해 인위적인 느낌이 거의 없다. 특히 시술 시간이 짧아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히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시대가 아니라, 얼굴형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미소가 트렌드”라며 “제로네이트는 시술 시간과 회복 부담이 적어, 셀럽은 물론 일반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