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러닝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16일 개최된 ‘2025 서울마라톤’은 4만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3·15 마라톤대회’도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했다.

여행업계는 국내 러닝 인구를 약 1000만 명으로 추산, 해외여행과 러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런트립(Run+Trip)’ 패키지를 선보였다. 유통업계 역시 러너들의 수요를 반영해 러닝 시장을 공략하는 추세다.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 3사의 지난해 러닝화 매출은 전년 대비 최소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2024년 전년 대비 러닝 전문 브랜드의 매출이 60% 신장한 데 힘입어 러닝 특화존을 조성하기도 했다.

러너들은 보다 즐겁고 편안한 러닝 라이프를 위해 다양한 제품과 장비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IT 기기는 운동 성과를 높이고 건강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러닝 아이템으로 꼽힌다.

달릴 때 음악을 들으면 더 신나게 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페이스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러닝 중 이어폰이 빠져 몰입을 떨어뜨리거나 귀를 막아 외부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소니의 혁신적인 오프 이어(Off-ear) 이어폰 ‘플로트런(Float Run)’은 이러한 러너들의 고민 해결한다. 귀에 거는 스피커 타입의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 디자인으로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어 달리면서도 위험한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다. 러닝뿐 아니라 자전거, 등산, 골프 연습 등 다양한 운동 시에도 유용하다.

귀에 가해지는 압력이 낮고 답답하지 않아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미끄러지지 않는 유연한 넥밴드는 안정적인 착용감으로 러닝할 때 제품이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는다. 일반 이어폰보다 큰 사이즈의 16㎜ 대구경 드라이버를 채택, 깊이 있고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땀이 많이 나거나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0시간 연속 재생된다. 급속 충전 기능도 지원해 단 10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사용할 수 있어 장시간 러닝을 즐기는 이들에 최적의 제품이다.

러닝을 즐기면서 효율적인 트레이닝과 부상 예방을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심박수, 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면 러닝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어 목표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잇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러너가 스마트워치를 선택하고 있다.

가민의 러기드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3’는 극한의 환경도 견디는 뛰어난 내구성과 태양광 충전을 통한 무제한 배터리 수명,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특히 러닝, 하이킹, 사이클링 등 야외 활동은 물론, 실내 운동까지 지원하는 100가지 이상의 스포츠 앱을 내장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가민 코치 맞춤형 훈련 계획을 통해 러닝이나 체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해 더욱 효과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

러너라면 종아리의 피로와 뭉침을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 특히 장거리 러닝이나 인터벌 트레이닝 후 근육의 피로 회복이 중요하다.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V3’는 이런 러너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스마트한 아이템이다. 편리한 사용법과 다양한 기능으로 러닝 후 피로 해소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V3는 자동, 릴렉스, 경락, 주무름, 지압 등 5가지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5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해 개인의 컨디션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개의 에어솔 벨브를 통해 실제 손으로 주무르는 듯한 입체적인 마사지감을 구현한다.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충전 중에도 사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피로를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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