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이동욱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후 올린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욱은 4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아휴. 이제야 봄이다. 겨울이 너무 길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 비예보가 있었거든. 근데 되게 맑네”라며 “날씨 좋으니까 다들 나가 놀아라. 불금을 즐기세요”라고 전했다.

정확하게 파면 소식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메시지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인 오전 11시 25분경 보내져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환영하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동욱은 앞서 탄핵 지지 집회에 나선 팬들을 향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재생 중인 사진과 함께 ‘봄이 한발 가까워진듯’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4일 오전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을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지 111일 만이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