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버추얼 아이돌계의 뉴 웨이브 보이그룹 SKINZ(스킨즈)가 온다.

스킨즈는 10일 오후 6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YOUNG & LOUD(영 앤 라우드)’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데뷔 소식과 함께 첫 단체 포토를 공개한 데 이어 ‘YOUNG & LOUD’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오픈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처음으로 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 스킨즈 멤버들은 공사장을 연상시키는 삭막한 공간에서 여유와 자신감이 넘치는 스타일을 유지하며 당당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단체 포토에 이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도 스킨즈는 무너진 지하철역, 부서진 차 등과 같은 파괴된 도심 곳곳을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들의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일부 공개된 ‘YOUNG & LOUD’의 음원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함께 매력적인 멤버들의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웅장하게 전개되는 록 사운드가 강렬함을 더하면서 스킨즈의 데뷔곡에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브릿지엔터에 따르면, 스킨즈는 데뷔 싱글 발매 이후 12일,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인가 라이브 유니콘 인 도쿄돔 파워드 바이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글로벌 팬들을 향한 스킨즈의 첫 공식 퍼포먼스로 데뷔 쇼케이스의 포문을 여는 자리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