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싱어게인2’ 출신 가수 김소연이 애틋한 설렘을 안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김소연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가장 평범한 설레임’을 발매한다. 그가 직접 작사·곡과 기타 연주에 참여한 이번 신곡은 사랑한다는 말을 어떻게 전하고 감당해야 할지 모르는 청춘의 혼란스럽고도 애틋한 감정을 노래한다.

담백하게 말하듯이 시작하는 이 곡은 김소연의 독보적인 음색과 낭만적인 기타 선율, 진솔한 마음을 고백하는 감각적인 노랫말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뭉클한 여운을 안긴다.

소속사 제이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문득 ‘아, 이게 사랑이라는 감정인가’라는 생각을 처음 하는 그 순간과 지금 당장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려운 그 감정은 어쩌면 사람이 살면서 가질 수 있는 가장 평범하고도 어려운 감정일 것”이라며 “이 곡의 메시지가 같은 설렘을 느끼고 있는 많은 리스너의 공감대를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연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 출연해 신선한 보컬과 센세이션한 무대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자작곡 발매 등 열띤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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