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안소희가 5년째 매일 찾는 ‘찐템’이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지는 ‘후무스’다.
안소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4~5년째 빠져있는 식료품”이라며 후무스를 직접 소개했다.
단순한 식단 구성이 아닌, ‘단백질 덩어리’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후무스 사랑을 드러낸 그는 삶은 달걀 흰자에 후무스를 얹어 먹는 고단백 샐러드 레시피도 전수했다.
후무스는 병아리콩에 올리브유, 타히니(참깨 페이스트), 레몬즙을 더해 만든 중동식 소스로, 고단백·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터와 비건족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병아리콩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저혈당지수 식품으로 당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안소희는 영상에서 “아이스크림은 살 많이 쪄요. 자제해야 해요”라고 웃으며, 단맛 대신 고소하고 부드러운 후무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후무스는 장 호르몬을 자극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욕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나만 아는 다이어트템’이던 후무스가 최근 들어 셀럽들의 식탁에 잇따라 등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안소희 외에도 배우 엄정화, 방송인 백지연, 배우 기은세 등이 후무스를 일상에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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