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김범이 데뷔 19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선행 소식을 공개했다.
김범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19th debut anniv.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0년 전의 범이가 데뷔일 다음날 가장 먼저 한 일은 아주 작지만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마음을 담아보기 였어요. 그럼 저는 또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데뷔 초 풋풋했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김범이 꾸준히 이어온 선행의 증거인 세이브더칠드런 후원 증서와 유니세프 후원 인증서가 포함되어 있다.
김범은 지난 10년간 세이브더칠드런과 유니세프를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왔다.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 오디션으로 데뷔한 김범은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지붕뚫고 하이킥’,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구미호뎐’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를 통해 무대에서도 관객들을 사로잡는 열연을 펼치며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데뷔 19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한 시간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을 전한 김범은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꾸준한 선행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