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마른 체질 부러워요”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망언을 던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레드벨벳 조이의 자취 6개월 차 일상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이는 아침 스트레칭부터 3시간이 넘는 자기관리 루틴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피부관리부터 명상까지 야무지게 몸과 마음을 챙기고, 속사포로 건강 정보들을 쏟아내는 조이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감탄하며 ‘관리 박사 조이 선생’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특히 조이는 “마른 체질이 너무 부럽다. 다시 태어나면 마른 체질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하고 싶다”라는 고백과 함께 “20대 때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 나를 아껴주지 않았다. 시선을 바꿔서 남들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한 자기 관리로 바꾸니까, 멘털도 좋아지고 몸도 좋아졌다”라며 자신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과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놔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조이와 찐친인 아이브 레이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됐다. 조이는 고민을 털어놓는 레이에게 진심 가득한 이야기를 전했고 두 사람의 수다 타임은 끝날 줄 몰랐다. 레이의 제안으로 화제의 ‘폭주기니 챌린지’ 숏폼 콘텐츠를 찍는 모습과 감성 사진을 찍으며 ‘조이 하우스’의 SNS존 도장깨기를 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조이는 레이에게 선물까지 준비해 훈훈한 케미를 보여줬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