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동건이 제주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동건은 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자신의 카페를 가오픈하며 사장님으로 변신한 근황을 알렸다.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동건의 카페 소식을 전하며 “오늘 배우 동생 이동건께서 제주도 애월에 카페를 가오픈한다고 합니다. 제주에 계신 분들은 시간 되시면 놀러오세요·· 저도 슬슬 가볼까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동건이 새롭게 차린 카페의 외관이 담겨 있다.

이동건은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통해 “제가 준비해온 카페를 가오픈합니다. 만족하실 수 있는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정식 오픈 시 한층 더 나아진 모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가오픈과 동시에 카페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해당 영상은 방송에 사용될 수 있음을 알렸다.

한편, 이동건은 동료 배우 조윤희와 2017년 결혼해 같은 해 딸 로아 양을 품에 안았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현재 딸은 조윤희가 키우고 있으며 이동건은 아빠로서 자주 딸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카페 운영을 통해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이동건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