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가수 임창정(51)의 아내 서하얀(34)이 근황을 공개했다.

서하얀은 14일 SNS에 “장거리 운전하다 고된 하루 멈추게 만드는 카페”라고 적고 일상 사진을 여러 장 공유했다.

서하얀이 한 카페를 방문해 촬영한 사진으로 테이블 위에는 커피를 비롯해 딸기 케이크와 여러 종류의 빵이 놓여 있다. 디저트를 응시하고 있는 서하얀의 표정이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서하얀은 “무화과 깜빠뉴+올리브 치즈 빵=행복”이라고 적으며 자신을 “빵순이”라고 지칭했다. 거울 셀카에서는 서하얀의 패션이 눈에 띈다. 블랙 스트라이프 니트로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유지하며 안경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이다.

전날에는 벚꽃 아래에서 찍은 사진으로 근황을 알렸던 서하얀이다. 그는 “봄이 더 멀어지기 전에 기록”이라면서 커피를 손에 쥐고 환하게 웃으며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밖에도 생일을 기념해 꽃다발을 들고 밝게 미소 지으며 찍은 사진부터, 자녀를 등에 업고 있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까지 서하얀의 소소한 일상이 담겼다.

서하얀은 남편 임창정과 2022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대중에 공개하며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했다.

다만 임창정이 2023년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되며 서하얀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임창정은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주가 조작 가담 의혹에서 벗어났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