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신인 걸그룹 오드유스(ODD YOUTH)가 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오드유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I Like You’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친구’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수록곡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I Like You’를 비롯해 ‘SPOOKY’, ‘Bubble Bubble’, ‘Hot Chicken’, ‘Bestie’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 오드유스의 일문일답이다.

Q1. 데뷔 후 처음으로 미니앨범을 발매하게 되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써머 “처음으로 수록곡까지 다섯 곡을 준비했는데 한 곡 한 곡 부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라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저희의 음악을 듣는 분들도 저희가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마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설렙니다. 여러분들께 저희 노래를 더 많이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저희 오드유스가 더 성장했으면 합니다.”

마이카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모두 다 좋고, 저희의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카니 “저희 목소리를 더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더 많은 곡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예음 “처음으로 미니앨범을 발매하게 되어 정말 설레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희의 색깔을 더 깊이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가장 기뻐요.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2. 첫 미니앨범 ‘I Like You’는 어떤 콘셉트와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써머 “이번 앨범은 ‘친구’와 함께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감정을 담은 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이틀곡 ‘I Like You’는 친구 사이에 생기는 좋은 감정들, 다가가고 싶은 마음,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입니다.”

카니 “타이틀곡은 몽환적인 분위기에 널 좋아한다 말하는 느낌으로 ‘나 너 좋아! 우리 친해지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Q3. 타이틀곡 ‘I Like You’ 무대에서 특별히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나 안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마야 “오드유스 멤버들만의 귀여운 케미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한 것 같아요.”

마이카 “후렴구 ‘띤~!’ 소리에 점프하는 안무가 너무 귀엽고 포인트입니다!”

예음 “‘Like’를 표현할 때 머리 위에 L자 손가락을 만들어 올리는 안무가 있는데요, 이게 타이틀곡의 메인 포인트 안무예요! 저희의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를 잘 담고 있어서 꼭 눈여겨 봐주세요.”

Q4.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외에 추천하고 싶은 곡이 있다면 어떤 곡인지, 그 이유와 함께 말씀해 주세요.

마이카 “‘Hot Chicken’!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곡 이름이 너무 매력적이고 한번 들으면 못 잊으실 거예요.”

예음 “‘SPOOKY’를 추천하고 싶어요. ‘우리 만의 놀이지 별거 아닌 것에 웃지 That’s our mood’라는 가사처럼, 소소한 것에도 웃고 장난치는 저희의 분위기를 잘 담은 곡이라서 더 애정이 가요.”

Q5.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으셨나요?

마이카 “녹음할 때 다들 가만히 있지 못하고 가사지에 항상 낙서를 귀엽게 해놓는 습관들이 있는데 나중에 모아보니 너무 귀여웠어요.”

카니 “‘I Like You’ 뮤비에 등장하는 레샤(몬스터의 닉네임)라는 친구가 생긴 게 가장 기억에 남는 특별한 추억인 것 같습니다.”

Q6. 이번 앨범의 주제가 ‘친구’에 관한 이야기라고 들었습니다. 오드유스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인가요?

써머 “친구란 그 어떤 걸로도 대체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만이 줄 수 있는 위로와 행복함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마야 “저에게 친구란 항상 내 곁에서 웃음을 주고, 장난도 같이 치고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친구!”

마이카 “같이 행복을 만들 수 있는 존재!”

카니 “제게 친구란 인생의 절반이라고 표현할 만큼의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예음 “저희에게 친구는 언제나 편하게 웃고, 장난치고, 함께 추억을 쌓아가는 존재인 것 같아요. 무대 위에서도 그런 저희의 우정과 케미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Q7.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으신가요?

마야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를 들어줬으면 좋겠고 오드유스라는 그룹이 어떤 그룹인지 더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써머 “음악 방송이나 무대 등 여러 활동에서 데뷔 때보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저희 노래를 듣는 분들이나 팬분들께 위로와 행복을 줄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Q8. 마지막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써머 “항상 응원해 주고 기다려 주셔서 고맙고 이번 활동도 예쁘게 멋지게 행복하게 해보겠습니다! 저랑 같이 오래오래 달려봐요”

마야 “항상 응원해 주시는 저희 팬분들 덕분에 저희가 힘을 받고 웃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활동 통해서 오디즈랑 더 알아가고 서로를 더 ‘I Like You’ 할 수 있게 오드유스가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해요.”

마이카 “오디즈! 저희가 또다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I Like You’ 많이 사랑해 주면 좋겠어! 항상 고마워!”

카니 “오디즈 여러분! 이번 첫 미니앨범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만큼 저희가 더 보여 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예음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더 힘내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저희 오드유스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