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러블리즈 케이(kei)가 공사장에서 안전모까지 착용하고 삽질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앞서 산불 피해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케이가 ENA예능 ‘퀵빌드 미라클 하우스’ 에서 육중완, KCM, 정모와 ‘가수팀’ 막내로 동참해 태풍 피해로 집을 잃은 아이들을 위한 집 짓기에 나선 것.
‘퀵빌드 미라클 하우스’ 4회 예고편에서 케이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반타얀섬에 도착하기까지 쉼 없이 9시간을 이동하며 아이에게 필요한 공간을 만든다는 것에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거리 이동에 힘든 내색 없이 아이들을 만날 기대감에 배 갑판에서 혼자 바다를 보며 따뜻한 감성을 보였다.
케이는 가수팀 멤버로 KCM, 육중완, 정모와 함께 재능기부에 나섰으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섬세한 배려로 현장을 밝히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제작진은 “케이는 현장에서도 누구보다 솔선수범했고, 진심이 담긴 태도로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한편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을 위해 스타들이 힘을 모아 10일동안 ‘기적의 집’을 짓는 ENA 예능 ‘퀵빌드 미라클 하우스’는 15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