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파주 = 이주상 기자] 지난 12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대교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WNGP 고양’에서 피트니스모델 리하은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비키니 비기너 부문에 출전한 모델 리하은은 작은 몸집이지만, 요정같은 얼굴과 웨이트로 만든 근육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근육미를 바탕으로 빼어난 퍼포먼스를 펼친 리하은은 1위를 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무대의 정중앙에서 환한 미소를 지은 리하은은 “일반 사무직원이었지만, 운동을 알게 되면서 꿈이 트레이너로 바뀌었다”라며 운동이 가져다준 새로운 행복을 전했다. 이어 “운동은 나를 부지런하게 만든다. 벌써 4년이 됐다. 재활 등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리하은이 처음 출전한 피트니스 대회다. 첫 대회 종목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리하은은 “비키니 부문에서 유명한 박다빈 선수가 롤모델이다. 박 선수처럼 되고 싶다. 또한 WNGP 그랑프리를 차지해 비키니 부문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목표를 분명히 하기도 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