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의 신곡 ‘그냥 니가 좋아’가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브랜드뮤직에 따르면 ‘그냥 니가 좋아’는 처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 설렘과 순수함, 그 감정에 흠뻑 빠진 풋풋한 모습을 그려낸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팝으로, 성큼 다가온 봄에 달달함을 한층 더해줄 곡이다.

이대휘는 이번 신곡에서 첫사랑의 벅찬 감정을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로 풀어냈다. 여기에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까지 어우러져 따뜻해진 날씨만큼 포근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두드릴 예정이다.

이대휘는 지난 2017년 Mnet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심사위원들이 그의 나이를 의심할 정도로 뛰어난 작사·곡, 편곡은 물론 노래와 춤 실력을 인정받아 첫 무대 ‘나야 나(PICK ME)’의 센터를 차지했다. 꾸준한 노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마지막 순간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 워너원 활동 종료 후에는 AB6IX로 정식 데뷔, 보컬과 댄스뿐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까지 선보이며 ‘올라운더 아이돌’로 자리잡았다.

한편, ‘그냥 니가 좋아’는 음원 플랫폼 플로(FLO)의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콘텐츠엑스와의 공동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한 다섯 번째 음원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팬들이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음악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알비더블유(RBW)의 자회사이자 연예 업계 IP 솔루션 기업인 콘텐츠엑스와 꾸준히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3년째 노을의 ‘끝없는 이야기’, 임가영의 ‘터널’, 박수진의 ‘내 설렘이 너로 닿을 때’, 지환의 ‘한사람(2024)’ 등을 지속 발매해왔다.

드림어스컴퍼니 고진호 투자제작팀 리더는 “드림어스컴퍼니는 콘텐츠엑스 등 유수의 파트너와의 다양한 협업 및 투자를 통해 엔터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음원 IP 확보를 비롯해 음악 플랫폼, 음원·MD 유통, 공연까지 뮤직IP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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