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가수 바다가 그룹 S.E.S.의 데뷔 10000일을 자축했다.
바다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데뷔 10000데이, S.E.S.를 기억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여러분께 너무 감사해요. 팬 여러분과 함께했던 환상적인 저의 10000일은 그 누구와의 인생과도 바꿀 수 없는 멋진 나날을 보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데뷔 당시부터 최근까지 S.E.S.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바다는 “우리가 모두 각자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든 저희 음악 속에서 느꼈던 첫사랑 자유와 용기, 꿈결처럼 빛나는 희망을 늘 느끼며 당당히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라며 “긴 시간 여러분 곁에서, 음악 속에서 무대 위 바다로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S.E.S.는 바다, 슈, 유진으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1997년 데뷔해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Love‘, ’꿈을 모아서‘, ’Just A Feeli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