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김성령과 유선이 연극 ‘분홍립스틱’ 관람을 인증하며 출연진들과의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성령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분홍립스틱. 아…가슴 따뜻한 이야기~ 따뜻한 배우들이 훌륭하게 채워나가는 좋은 연극~”이라는 소감과 함께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게재했다.
같이 연극을 관람한 유선도 “연극 분홍립스틱. 역시.. (이태란) 언니는 깊이 있는 감정연기로 감동을 주는 배우. 오랜만에 서는 무대에서도...단단한 힘과 여유가 느껴지는 언니!! 그런 언니가 참 멋져요!!! 오랜만에 정수어머니와 찬오빠도 뵙고..참 따뜻했던 무대..성령언니가 사 주신 맛난 저녁 먹고..좋은 사람들과 많이 웃고 즐거웠던 시간..부모님 모시고 오면..좋은 선물이 될 것같아요. 끝까지 파이팅!!”이라는 소감과 함께 여러 장의 기념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은 김성령과 유선이 공연이 끝난 뒤 박정수, 이태란, 정찬 등 출연진들과 함께 환한 표정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무대 인사를 하는 배우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무대 위에 선 배우들은 손을 맞잡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공연의 여운을 더했다.

유선은 연극 ‘분홍립스틱’의 포스터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포스터에는 박정수, 이태란, 정찬 등 주요 출연진의 모습이 보인다.
연극 ‘분홍립스틱’은 과거 며느리에게 시집살이를 강요했던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갈등과 오해, 이해와 용서를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오는 5월 11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