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가 오는 25일(금) 오후 8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2일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멤버들이 깜찍한 수영복으로 귀여운 모습을 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잡기 위해 뭉친 네 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꾸며진다. 이들은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들고 달아난 토롱이를 추적하는 비밀 요원으로 변신해 한층 더 강력해진 활약을 예고했다.

멤버 이은지는 “이번에 제작진들이 더 독해졌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저희 넷 모두의 과거 모습이 강제로 공개됐다. 그래도 열정 가득했던 그 시절 저희의 모습도 사랑해 주실 거라 믿는다”며 방송을 통해 공개될 멤버들의 풋풋한 과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미미는 “상상도 못 했던 중동 도시 아부다비로 떠났는데 그 온도, 습도, 분위기 등 모든 것이 저희 텐션과 완벽하게 어울렸다. 맞춤 스테이지였다”며 아부다비에서 펼쳐질 새로운 레전드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영지는 “시즌 첫 게임부터 고차원적인 게임을 했다. 시청자분들께 긴히 상의 드리고 싶은 논란이 될 만한 문제가 있었다. 꼭 본방 사수해달라”며 첫 회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유진은 “드디어 세 번째 시즌만에 멀쩡한 모습으로 떠난다. 오랜만에 멋있는 모습으로 운전대도 잡아봤다. 시즌3인 만큼 3배 더 강력해진 저희의 텐션과 활약상에 집중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3’는 네 멤버의 비밀 요원 변신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케미와 예측불가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