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환한 미소와 함께 긍정의 마인드를 전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솔이는 22일 자신의 SNS에 “웃으면 복이 온대요”라는 글과 함께 환하게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솔이는 분홍색 셔츠를 입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힘든 시간을 겪은 후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미소로 주변에 희망을 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서 이솔이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현재의 상황을 전했다.

이솔이와 박성광은 2020년 결혼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힘든 시기에도 긍정적인 마음과 밝은 미소로 주변에 희망을 전하는 이솔이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