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소설가 故 이외수의 사망 3주기가 됐다.

이외수는 지난 2022년 4월 25일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이외수 유족은 고인의 SNS를 통해 이외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당시 故 이외수의 아들은 “25일 저녁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소천하셨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임종을 지키는 가운데 외롭지 않게 떠나셨어요. 마치 밀린 잠을 청하듯 평온하게 눈을 감으셨습니다. 존버의 창시자답게 재활을 정말 열심히 하셨는데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하늘의 부름을 받은 게 너무 안타까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외수는 지난 2014년 위암 2기 판정 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항암치료를 진행하며 회복을 위해 힘썼다. 기흉과 유방암까지 생겼지만 꾸준한 치료와 의지로 극복했다.

그러나 2022년 3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폐렴을 앓게되며 응급실에서 집중 치료 중 4월 25일 세상을 떠났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