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밴드 씨엔블루의 멤버 강민혁과 이정신이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씨엔블루 멤버들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이들의 만남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민혁과 이정신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을 방문, 이정후와 반갑게 악수하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들은 이정후의 유니폼을 직접 구매한 후 사인을 받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만남은 씨엔블루의 북미 투어 ‘2025 CNBLUE LIVE – VOYAGE into X IN NORTH AMERICA’의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앞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씨엔블루는 오는 2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