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아이돌 최강 대식가를 증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는 제로베이스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로베이스원 매니저는 멤버들이 굉장히 대식가라며 “단체 회식을 가면 300만 원어치 식사를 한다. 해외 장기 스케줄을 가면 식대만 800만 원이 나온다”라며 “지금까지 본 아이돌 중 톱급이다”라고 말했다.
멤버 성한빈은 “심지어 지금 말씀하신 300만 원 식사가 저녁을 먹고 간단하게 먹으러 가자고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성한빈, 장하오, 김규빈, 한유진은 아침을 먹자마자 훠궈를 먹으러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네 멤버는 고기 10인분을 주문하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매니저는 “멤버들이 고기에 환장한다”면서 “아침에 스케줄 가기 전에 숙소에 다 같이 모여 4, 5㎏씩 고기를 시켜서 먹는다”고 말해 대식가 면모를 증명했다.
특히 훠궈집에서 돼지 뇌, 오리 선지, 오리 창자, 개구리 다리도 먹은 제로베이스원은 “하오 형 덕분에 멤버들이 새로운 도전을 많이 했다”라며 중국 출신 멤버 장하오 덕분임을 전했다.
한편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