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남부대학교 사격선수단이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는 지난 4월21일부터 4월27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 첫 출전한 남부대학교 여자 사격팀 손진주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개인 1위를, 김효빈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개인 3위에 올랐다.
특히 김효빈,손진주,김소현,박경은 선수가 출전한 여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여자 공기권총 개인 1위에는 김예진 선수가, 여자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김예진, 김성은, 김예진, 강서정선수가 2위에 등극했다.
남부대학교 박성준 선수는 남자 센터화이어 권총 개인 부문1위를, 김도엽 선수는 개인부문 2위,김민수 선수가 개인부문 3위를 차지하면서 센터화이어 권총부문을 싹쓸이 했다.
남자 센터화이어 권총 단체 1위(박성준, 김도엽, 김민수, 박준우), 남자 50m 권총 개인 2위(정호영), 남자 50m 권총 단체 3위(정호영, 오승헌,박준민), 여자 25m 권총 개인 2위(원채은), 개인 3위(김예진(1년), 여자 25m 권총 단체 2위(원채은, 김예진(3년), 김성은, 김예진(1년), 남자 스텐다드 권총 개인 3위(김도엽), 남자 스텐다드 권총 단체 2위(김도엽, 김민수, 박성준, 박준우)에 입상했다
남부대학교 조준범 총장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여 우리나라를 대표 할 수 있는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씀을 선수단에게 전달하였다.
김순희 감독은 올해 첫 대회에 출전하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동계훈련을 잘 따라준 선수들이 좋은 결과가 있어 우리선수들이 대견스럽다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끝으로 유종상 부장교수는 선수들이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힘든 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메시지와 앞으로 한국 사격 발전에 조금이나마 남부대학교 사격팀이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순간이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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