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코미디언 홍윤화가 1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준수 감독, 배우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 이승우, 박성연, 이지혜, 홍윤화가 참석했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가우스 전자’ ‘음악의 신’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준수 감독과 ‘산후조리원’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준 김지수 작가 유쾌하게 의기투합했다.

이날 홍윤화는 ”오늘 아침에 샤워 후 체중을 쟀는데, 17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미적인 걸 떠나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뱃살을 빼기 위해 헬스장에 등록한 마녀 삼총사 막내 박둘희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특히 홍윤화는 2015년 방송된 KBS2 ‘오 마이 비너스’를 통해 헬스 로맨스 드라마를 경험한 바 있다.

홍윤화는 ”더 크게 결심한 게 40kg을 빼보려고 한다.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텐데, 건강을 놓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를 보시고 드라마를 끝까지 잘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