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횡성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머그컵 만들기 등 홍보체험관 운영

어린이날 맞이 자연과 사람을 잇는 특별한 하루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오는 5월 3일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횡성군이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체험관에서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을 담은 머그컵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 가치 함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국립횡성숲체원 내 방문자센터에서 운영 중인 직판장 ‘숲속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생산자의 판로지원을 확대하고, 횡성군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번 홍보체험관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탄소중립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부스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횡성 지역 기부 인증 시 미니 화분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제도

(고향사랑e음 누리집 https://ilovegohyang.go.kr/main.html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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