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앞두고 연습 영상 공개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팬텀싱어4’ 우승자 정승원이 오는 5월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합주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정승원은 지난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밴드와 함께한 합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눈을 감고 노래에 몰입한 모습으로 등장, 단 한 컷만으로도 깊은 감성과 호소력을 자랑했다.

188cm의 큰 키와 탄탄한 피지컬, 자연스러운 스타일링 역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라이브 실력은 물론 무대 아래서의 편안한 매력까지 더해지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정승원의 첫 국내 단독 콘서트는 오는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공연 타이틀은 ‘2025 1st Concert in Seoul JUNG SEUNGWON’.

이번 무대는 풀 밴드 라이브로 구성되며, 정승원의 미발매 자작곡은 물론 커버곡, 드라마 OST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가 준비된다. 섬세한 감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을 발매한 정승원은 꾸준한 무대 활동으로 감성 발라더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KBS2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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