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은향)은 지난달 30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200만 8,000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 원은향 회장, 곽매영 수석부회장, 임명희 사무국장, 조율 재무 및 천사운동본부 박창일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55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며,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일 예정이다.

원은향 회장은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여성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여러 봉사활동 및 기부를 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금 전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천사운동 후원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원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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