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시설물 교체·급경사지 정비 등 5월 말까지 완료 예정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원 내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관내 공원 76개소 중 30개소의 시설물을 보수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다.
총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조합놀이대 및 탄성포장 교체(울업어린이공원 외 2개소) ▲파손된 조합놀이대 및 다양한 시설물 보수(북원어린이공원 외 25개소) 등을 진행 중이며 ▲재해예방을 위한 급경사지 정비(너름공원 외 1개소)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 모두 5월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비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명순 공원녹지과장은 “작은 시설물 하나에도 안전을 담겠다는 마음으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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