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선한스타 4월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아이들 치료에 희망을”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과 함께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7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클럽 ‘영웅시대’의 힘으로, 임영웅이 선한스타 4월 가왕전에 올라 획득한 상금 200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이 1억 198만원에 이르며, 플랫폼 사상 최초로 1억원 기부를 달성한 아티스트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임영웅은 팬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진정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라며 “이런 기부 문화가 사회 전반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JTBC 토일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의 협업을 통해 동명의 OST 싱글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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