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격한다.

오는 1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라디오 ‘웬디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진이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Echo’ 발매 이후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하는 자리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DJ 웬디와 진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에 수록된 듀엣곡인 ‘Heart on the Window (with 웬디)’로 인연을 맺은 만큼, 이번 만남에 한층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Echo’의 타이틀곡인 ‘Don’t Say Love Me‘를 포함한 앨범 수록곡 감상은 물론, 앨범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진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만큼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질문에 진이 직접 답할 예정이다.

한편,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와 SBS 고릴라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전 세계 팬들을 위해 SBS 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에서도 생중계된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