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기동물 봉사에 나섰다.

이효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유기동물 보호소에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오랜만에 와서 죄송하다. 서울로 이사왔으니까 이제 자주 오겠다”라는 말과 함께 방송을 시작했다.

평소 동물 사랑으로 유명한 이효리는 보호소의 유기견과 유기묘들을 살피며 봉사에 나섰다. 밥과 간식을 챙겨주고 보호소 청소까지 나서며 청결까지 신경썼다.

남편 이상순과 함께 사료 2톤도 기부한 이효리는 팬들과 라이브 소통으로 유기견, 유기묘들을 소개하며 “사람을 좋아하니까 입양 가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제주도 생활을 끝내고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주거지를 옮겼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