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직접 근황을 전했다.

고지용은 16일 SNS에 “with old man sharpei”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지용은 반려견과 함께 한 식당 앞에 앉아 눈을 맞추고 있다. 특히 다소 볼살이 오른 듯한 모습으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띈다.

앞서 고지용은 2023년 급격하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바. 당시 고지용은 “부동산 관련 금융 일을 하면서 술도 많이 마시고 피로도가 쌓여 몸이 안 좋아졌다”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건강 이상설 이후 오랜만의 근황에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고지용은 2013년 의사 허양임과 결혼했으며 아들 승재군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지용은 오는 17일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할 예정이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