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가 예비신부 관련 루머에 직접 나섰다.

이성우는 지난 15일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결혼 축하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실 줄은 몰랐는데, 아마 혼기 넘은 노총각 장가 가서 다들 기분이 좋으셨나 보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저의 부인 될 사람에 대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고 전해 들었는데, 그 소문 다 틀렸습니다. 나이가 그 정도로 어리지 않고, 직업도 그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 준비 잘 할게요! 예비신부가 워낙 원더우먼이라 큰 트러블 없이 잘 굴러가고 있다. 할게 뭐 이렇게 많아”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이성우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부의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1996년 노브레인으로 데뷔한 이성우는 ‘넌 내게 반했어’, ‘청년폭도맹진가’, ‘그것이 젊음’, ‘청춘98’, ‘비와 당신’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