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SBS 파워FM(107.7MHz)이 2라운드 청취율 조사 TOP30 내에 무려 7개의 프로그램을 포진시키며 음악·오락 장르 라디오계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최근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25년 2라운드 라디오 점유청취율 조사에 따르면 SBS 파워FM의 대표 오락 프로그램인 ‘두시탈출 컬투쇼’는 7.7%의 점유청취율로 뉴스·시사 장르를 제외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SBS 파워FM은 청취율 TOP30 내에 무려 7개의 프로그램을 포진시키며 전 시간대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오전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김영철의 파워FM’은 7.3%로 전체 프로그램 중 5위를 기록하며 오전대 청취율 절대 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뿐만 아니라 오후 인기 프로그램인 ‘황제성의 황제파워’가 5.7%, 저녁 인기 프로그램인 ‘박소현의 러브게임’이 4.0%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는 3.6%, ‘12시엔 주현영’이 3.2%, 영화 음악 프로그램인 ‘박하선의 씨네타운’도 3%를 각각 기록하며 주요 시간대 프로그램들이 모두 TOP30 내에 자리 잡았다.

SBS 파워FM은 젊고 트렌디한 2049 청취자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음악·오락 장르의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진, 배우 이병헌, 이영애 등 거물급 스타들이 잇따라 출연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뜨거운 관심 속 화제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라디오 청취율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15~69세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 간 진행되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