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전역 후 첫 근황을 전했다.
고우림은 20일 공식 SNS 계정에 “250519 WELCOME BACK WOORIM 라이브 종료! 예비역 병장 고우림 2025년 5월 19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다. 이에 숲별(팬덤명)들에 신고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역 후 팬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고우림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고우림은 한층 늠름해진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전역한 고우림은 같은날 공식 채널을 통해 ‘웰컴 백 우림’이란 이름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고우림은 전역 감사 인사를 전하며 “포레스텔라 활동 멋지게 다시 한번 시작해 보겠다. 제2의 포레스텔라 인생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 후임들이 저랑 평균 7세 차이가 나서 꼰대력이 늘었다. 멤버들을 만나기 전부터도 대부분 막내 포지션이라 윗사람을 대하는 게 편했다. 동생들을 대한 경험이 많지 않아 걱정도 했는데 살다 보니 편해지더라”라며 “형들에게 배운 걸로 길을 제시해 줬는데 그 친구들 입장에서는 꼰대로 보였을 것 같다. 다행히 후임들이 꼰대 느낌은 아니라고 생활관 분위기를 잘 만들어줘서 고마웠다고 해줘서 훈훈하게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에 입대해 국군 군악대 성악대대에서 복무했으며, 지난 19일 전역했다. 또한 그는 2022년 전 피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와 결혼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