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유유진이 드라마 ‘미지의 서울’로 돌아온다.

소속사 앤드마크에 따르면 유유진은 24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출연한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유유진이 맡은 박지윤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인공 유미지(박보영 분), 유미래(박보영 분)의 고교 동창 인물이다. 주변의 시선과 기대 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조율해온 섬세한 캐릭터다.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현실적인 고민, 복잡 미묘한 우정의 감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출연을 확정 지은 유유진은 “‘미지의서울’ 잘 부탁드리고, 지윤이도 많이 사랑해달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끝까지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유유진은 영화 ‘시월의 장미’,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남남’ 연극 ‘아마데우스’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다. 최근 프랑스 독립영화 ‘잘 자, 오아시스’에 출연해 프랑스 인기 배우 마농 브레쉬(Manon Bresch)와 호흡을 맞췄다.

이에 유유진이 ‘미지의 서울’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