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데뷔 전 힘들었던 생활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트와이스 지효, 사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나는 JYP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오디션 합격 후 부모님이 한국에 가는 것에 대해 걱정하셨다. 초반에는 ‘안녕’ 말고는 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라며 고충을 떠올렸다.

이어 “새벽에 몰래 집에 돌아갈까 생각한 적이 있다”면서 “어떻게 해야 현관문 소리가 안 들리고 나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사나는 “여권이 회사에 있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그때 모모랑 같이 가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