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독자 활동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R&B 혼성 듀오 이모셔널 오렌지스(Emotional Oranges)는 SNS를 통해 다니엘과 협업 루머를 부인했다.

이모셔널 오렌지스는 21일 “다니엘과의 콜라보는 없다. 그저 올리비아 마쉬(다니엘 언니)의 노래 제작에 도움을 줬을 뿐이다”면서 “의도한 게 아니었다. 혼란을 일으켰다면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들의 곡을 홍보하며 “얼마 전 내놓은 ‘오렌지(Orenjii)’ 많이들 즐겨주시길 바라며, 곧 콘서트를 통해 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해명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다니엘, 올리비아 마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모셔널 오렌지스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모셔널 오렌지스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다니엘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조금만 기다려달라. 곧 나온다”라며 다니엘의 컴백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