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름답게 퇴장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최종회는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회차인 11회 시청률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첫 방송과 비교하면 2.5%포인트 올랐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25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홀로 환생한 이해숙이 저승사자로 찾아온 고낙준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천국보다 아름다운’ 후속은 박보검 주연의 ‘굿보이’로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